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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들어주지 않아도 좋아

심장이 벌렁벌렁..

by 신치치 2006. 7. 18.
(사실 튼튼한데;;)
아무 생각없이 튼튼했었는데,
어느순간,
빈혈이 왔다.
복통이 겹쳤다.
그리고, 신경성 두통이라는 녀석이 생겨버렸다..
내 뱃속에는..
신경성 복통이라는 아이도 있고,
위염이라는 고질병-__-;도 있다.
그녀석에 딸려오는 비행청소년 소화불량.
팔 관절도 뿌득대는 바람에 이젠 팔굽혀펴기도 힘들다.

이젠 한술 더떠서 심장이라는 녀석도 시도때도 없이 벌렁벌렁~
심장 원츄 우황청심환환환~
아주 난리 나셨구나~!!
남자친구 앞에서도 벌렁거리지 않는 심장놈이..;;
주구장창 지화자~ 니들끼리 놀아라..-___-;;

병원가서 피빼고 엠알아이 찍어도 안나타 나는 밥버러지들 같은 녀석들..

나는 오늘도 네녀석들을 위해 약주머니를 들고 출근한단다!
오늘은 누가 먼저 나올테냐?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