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공간22 시청역 고양이 http://instagr.am/p/BLNue/?ref=nf 요 몇일 안보이더니 오늘은 우리 회사 앞에 또 왔구나! 시청역 노랑 고양이 녀석.. 처음 봤을때부터 이녀석은 사람에게 꽤나 친근하고 그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녀도 도망가질 않지만 어느정도 이상으로는 다가오지 않는다. 오늘은 월요일. 토,일 동안 과연 뭐라도 먹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아니 그자리에 없을까봐 걱정했던게 더 컸다. 눈도 많이 왔다. 이 작은 고양이가 느끼기에 언덕정도의 눈이 쌓여있었다. 첫번째 위치에는 없었다. 그리고 두번째 위치에도 없었고 세번째 위치인 우리 회사 앞에 있었다. 발견하고 너무 좋아서 편의점으로 직행 치즈맛 소시지를 들고 다가가 손가락 한마디 만큼씩 잘라줬다. 내 목소리를 기억하게 하고 싶어서 에옹거려도 봤다. 여전.. 2011. 1. 24. 2011년 1월의 첫 출근길의 고양이 1년4개월 정도 다니다가 계약 만료 후 다시 아르바이트 2주를 거친 후 재계약을 하게 된 참으로 복잡사이클로 다녔던 회사를 다시 출근하게 되었다. 2011년의 첫 출근 날 만난 노랑태비녀석. 가로수 옆 바닥에 앉아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두려움에 찬 큰 눈망울로 주변을 살폈다. 나무를 등에지고 앉아 행여 누가 가까이 다가올까 바짝 긴장하던 녀석을 보고 바로 편의점으로 달려가서 이녀석이 도망가기 전에 빨리 사야겠다는 마음에 큰 천하장사 소세지 하나를 사 들고 얼른 뛰어나왔다. 다행히도 그 자리 그곳에서 나무에 등을 딱 붙이고 앉아있었다. 급하게 소세지를 까들고 천천히 다가갔다. 긴장해서 도망치려던 모습이었지만 1m안에 다가갔음에도 도망가지 않더라. 손가락 두마디정도의 소세지를 잘라서 던졌다. 바보같은녀석! 어.. 2011. 1. 3. 기다렸다 스타벅스의 겨울 드디어 나왔다. 스타벅스의 겨울 한정메뉴 토피넛라떼 기다렸어♥ 라떼류를 안좋아하고, 아메리카노만 좋아하긴 하지만 토피넛 라떼만큼은... 피할 수 없어! 그리고 바뀐 컵 디자인 너무 예쁘다. 어서 겨울이 왔으면 좋겠어... 눈이 펄펄 내려서 녹지 않고 그대로 예쁘게 있어줬으면 좋겠다 그럴지 없겠다만 - 2010. 11. 3. 스냅스 사진 인화와 아이폰의 사진인화 퀄리티 괜찮다! 작년과 제작년 500매씩 약 1000매가량을 스냅스에서 인화했는데 작년에는 아마 1000매 사놓고 반정도를 못쓴것 같다. 아휴 아까워 ㅠㅠ 그래도 스냅스가 가장 싼것 같았고 하루완성에 다음날 받을수 있으니~ 좋다고 생각들었다. 몇번째 주문하지만 맘에드니까! 이번에는 500매 약정 말고 그냥 3*5사이즈 작은걸로 기본적인것들을 인화했다. 부모님 중국여행 다녀오신것도 왕창 뽑아야했는데 앨범에 넣을 사이즈라 고민했다. LUMIX LX3를 쓰다보니 16:9 비율이 꽤 많았는데... 인화하고 보니... 잘리는게 참 보기 안좋네...ㅠㅠ 또 실망.. 다음부터는 잘라서 쓰던지 아니면 3*5사이즈로 편집사진을 만들어야 하는지... 으... 그런데 이번 인화를 하면서 놀라운점을 발견했다. 바로 아이폰 3gs 사진 인화시.. 2010. 9. 16. 크라프트지와 리본... 나름 리폼 포장을 해봤다(?) 사진을 인화했는데 전해주려고 회사에 들고왔다. 근데... 비닐에 그냥 담아서 주기가 너무 민망스러웠다. 그래서 포장을 시 to the 작 아차 - 시작하기에 앞서... 내겐 파리바게트빵봉지가 넘쳐흐른다.. 왜냐면... 난 빵치치니까 ㅋㅅㅋ 아오 빵 너무 좋아 맛있쪄 마이쪙!!! 회사에서 급조한 포장이 뭐 있겠어? ㅋㅋㅋ 파리바게트 크라프트빵봉지와 투썸플레이스에서 케이크 샀을때 준 리본. 저 리본이 생각보다 예쁜데 투썸로고가 주루룩 박혀있어서 ㅠㅠ 어디에 쓸까 고민고민 하다가 여기에 썼네!? 무튼 머릿속에 그려지는대로 만들기를 시작. 사진 등장 ㅋ 하필 쏘주사진이네 사진을 포장하려면 일단 사진이 안움직이는게 키포인트더라. 저걸 안했더니 계속 밀려서 -_- 짜증만 날뻔했다. 크라프트지 얇게 잘라서 사진을 한.. 2010. 9. 8. 베어브릭 못지않게 귀여워! 친오빠가 데려온 미니토끼 두마리가 새끼를 낳고, 한 8마리 되던 토끼를 아는 분께 드리면서 바꿔온 흰둥이 진돗개... 원래 애기때는 발정와도 한번 넘어간다는데... 1년도 안되서 발정이 두번 왔다. 그래서 부랴부랴 가까운 동네에 있는 (못생긴)흑구랑 교배를 시켰네... 좀 멀리에 있는 백구는 엄청 잘생겼는데... 멀미가 심해서 못간다나..ㅠ_ㅠ 무튼 백구+흑구사이에서 턱시도 멍이~ 사진찍는데 가만히~ 오마이갓! 인형이야? 강아지야? 베어브릭같아!! 포커스따위는 개콧구멍이나 주고 손바닥의 까만젤리는 하얀 옷을 입은 곰젤리 ㅋㅋ 아휴 귀여워~ 2010. 8. 16.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