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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들어주지 않아도 좋아103

10.26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투표 완료! - 아부지 따라가랴 사진찍으랴 바쁘다잉 평소보다 30분 일찍 일어나겠다던 신념따위 무참히 잠과 함께 날아갔다. 6시2분에 후드입고 뛰어갔다올까 했는데, 역시 그냥 투표하고 바로 출근하는게 낫다 싶더라. 우리 아부지는 투표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고 자식들한테도 꼭 투표하라고 하시는 멋진 아부지 ^^b 분명 피곤하셨을 아부지 흔들어 깨웠더니 벌떡 기상 하셔서 후다닥 준비하시고 나보다 먼저 밖에서 기다려주셨다. 그리고 아부지랑 투표소로 출발.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 집 앞 나와서 횡단보도 하나 건너서 나오는 초등학교. 투표소에 갔더니 나까지 포함 10명정도의 투표대기자. 소중한 나의 한표 던지고 아부지 쫄랑쫄랑 따라나와서 아부지 차타고 지하철역까지 편하게♡ 투표권을 가진다는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단 한표일지.. 2011. 10. 26.
오빠닭 오꾸닭 뭐가 진실이냐구? 서울에서 아마 오빠닭(오븐에 빠진 닭)을 모르면 간첩!(뻥이다)이라고 말할만큼 유명한 오빠닭. 베이크치킨으로 유명한 오빠닭인데... 오늘 이상한걸 봤다. 위의 로고는 닭좋아하는 사람을은 알수있는 오빠닭. 아래 로고는 부산에 있다는 오꾸닭. 로고를 봤을때 너무나 비슷한 닭벼슬3개와 닭을 표현한 그림. 강조부분인 오.빠.닭. 오.꾸.닭 을 빨간폰트에 크기와 상단에 점으로 포인트를 준것. 너무 너무 비슷해서 이건 완벽한 카피라고 생각했다. 네이버 검색해도 잘 안나오고 오빠닭과 오꾸닭의 사장님들이 형제라는 말이 있길래.. 문의 메일을 보냈다. . . 답장이 안온다. 또 보냈다 . . 또 안온다... 짜증이 났다. 오빠닭 체인 본부(오빠닭은 에땅(피자에땅)의 패밀리 사이트)에 전화했다. ARS로 넘어갔다. 번호가.. 2011. 10. 10.
스타벅스리워드 받을래? 신한 러브카드 20%할인 받을래? 니네 나빠! - 스타벅스 사랑합니다. 아오씨 맥이랑 스타벅스 이새퀴들은 싫어할래야 싫어할수가 없어... 이거 뭐야 무서워... ㅠㅠ 일단 이 글은 "거 싫으면 딴거 쳐먹으면 될끼를 시부렁시부렁 말이 많노" 라고 말하는 사람은 읽지 말길 권합니다요. "니눈이 까막 동태눈깔인걸가지고 괜히 욕하지마라"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그...그냥 욕하지 맙시다. 흥.칫.피. 기본적으로 난 스타벅스의 노예니까.. 이렇게 뭐라 해도 또 스타벅스가서 골드카드 받을꺼야... 아마도...ㅠㅠ 각설하고 스타벅스커피를 정말 좋아하는 나다. 커피빈보다 스타벅스커피가 더 좋다. 맛도 맛이지만 문화적인게(세이렌이 벗고 있..*-ㅅ-*) 참 좋다 회사동네에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탐앤탐스, 커피빈(아주멀리)등의 커피 전문점이 있는데 회사 건물 .. 2011. 10. 4.
도메인 변경. zoro.kr 이 별 의미가 없는 도메인이라서 ocho.kr 로 도메인 변경합니다. 어제 오늘 파킹신청한답시고 지금 도메인이 꼬여서... 안들어와지네요. 앞으론 ocho.kr 로 접속해주세요! 그리고 다시 좀 매만져야겠네... 일도 바쁘고 시간도 없지만! 그럼 오늘도 금모닝! 2011. 3. 11.
언제나 고민했지만... 맞트랙백이 정답인가요? 트랙백을 받으면 맞트랙백을 보내주는것이 예의던가?!! 사실 트랙백에 대한 고민은 정말 많이 해봤는데 한동안 다른 블로거들로부터 트랙백을 받아본적이 없었다. 최근 인스타그램 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받은 트랙백덕분에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되었지만... 앞으론 트랙백 받으면 맞트랙백 하겠습니다. 어찌되었건 자그마한 블로그에서 제 글을 보고 당신이 쓴 글을 엮어주셨으니까요. 고마워요~ 2011. 1. 18.
권태기에 빠진 당신에게... 전 유부남입니다. 지금의 아내와 연애시절에 알고지낸건 2년, 연애는 3년을 했네요. 가끔씩 권태기처럼 느껴진다거나, 다른 여자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나, 내 여자친구보다 나을거 하나 없는 여자가 눈에 들어온다거나 그럴 때 마다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의 애인이 되있는 모습을 상상했답니다. 나에게는 10분마다 보여주어서 새삼스러울 것도 없고. 이젠 별 감흥도 없는 그 미소를 나 아닌 다른 남자에게만 보여준다는 상상... 여름에 땀차서 이젠 슬쩍 놓게 되는, 그 손을 다른 남자와 다정하게 잡고 있다는 상상... 나에게 예뻐보이고 싶어서 한껏 차리고 나와봤자 거기서 거기네~ 라는 나의 핀잔만 받았던 여자를 나 아닌 다른 남자가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상상... 어느것 하나 끔찍하지 않은게 없더군요. 어느 연인.. 201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