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와 함께 롯데마트에 갔다.
큰마트에 없는것도 있었지만(미용실서사용하는 머리집게!!) 일단 좀더 싸다는 이유만으로^^;
롯데마트에 보면..
한쪽 구석에 물건을 포장할수 있는 박스가 준비되어있고
그옆 구석에는 매장으로 가지고 들어갈수 없는 물건들을 맡겨두는 캐비넷이 있다.
여느 롯데마트가 다 같은건진 모르겠지만 우리동네에는 동물보관함도 있다.
오늘 엄마와 함께 간 롯데마트.
잠시 앉아서 쉬기위해 간 그곳에 어떤 여자가 와서 강아지를 그 캐비넷에 넣어두고 갔다.
착한 점박이 강아지..
아무런 반항도 없이 아무런 소리 없이 조용히 들어갔고, 주인은 그 캐비넷을 단단히 걸어잠구고 장을 보러갔다.
잠시 쉬는 동안이었지만..
그 강아지는 5분이상 한마디의 짖음도 없이, 장보러간 주인을 기다리는냥..
문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앉아있었다.
내가 바라본 그 강아지의 하얀 털색은 보이지 않고 그아이의 눈빛과 실루엣만 보였을뿐..
엄마가 말했다.
"우리가 보기에야 어둡지 저녀석은 어둡다고 생각하지 않아. 밝은곳을 바라보고 있으니까"
싫었다.
낑낑대지 않고 짖지도 않고 움직이지도 않고 그자세 그대로 나와 정면으로 마주치고있었으니까..
그녀석을 뒤로하고 열심히 장을 봤다.
그리고 약 한시간 반이상 흘렀을까..?
계산을 하고 있는데, 그녀석이 보였다.. 그 녀석의 주인과 함께..
이제서야 가는구나...
'참 쓸쓸했겠다..'
그녀석이 주인과 함께 가는동안 신나게 꼬리를 흔들어댔으니까..
어려웠다..
우리집엔 반려동물이 없어서 이렇게 말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요즘엔 애완동물보다는 반려동물이라 불린다고 한다.
사람들의 생활이 좋아지고 (물론 좋아지지 않았어도..) 반려동물의 수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그 동물들이 점점 인간의 편리성에 맞춰지고 있다..
물론 인간과 동물이 동급취급을 해서는 안될지언정..
물건취급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
동물전용캐비넷..
그것만은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왜냐고..?
내가 갔던 그곳에는 물건전용과 동물전용에 뭔가 종이들이 붙어있는 것도 있었고 아닌것도 있었다.
내가 봤던 그 쪽지에는..
[물품 보관기간이 지났습니다. 카운터에 문의하여 주십시요]
였다....
카운터의 물품 보관기간은 하루..
그 하루동안 그곳에서 주인을 애타게 기다렸을 아이들의 모습이 보였다.
어두운 그곳에서 시끄러운 소리들이 나고.. 지나가던 사람들도 안에 동물이 있다며..
톡톡 쳐대는.. 기한이 지나가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끌려나가고..
그냥 단순히 버려진것이었다면..
그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것일까..? 롯데마트측에서 보호?
그런일은 절대로 있을수 없을것 같다.
동물을 버리기 위해서 가는 사람도 생겨났을지도 모르니까...
동물 보관함이라..
그 어둡고 컴컴한 좁은 공간에서 그 아이들은 문을 다시 열어줄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큰마트에 없는것도 있었지만(미용실서사용하는 머리집게!!) 일단 좀더 싸다는 이유만으로^^;
롯데마트에 보면..
한쪽 구석에 물건을 포장할수 있는 박스가 준비되어있고
그옆 구석에는 매장으로 가지고 들어갈수 없는 물건들을 맡겨두는 캐비넷이 있다.
여느 롯데마트가 다 같은건진 모르겠지만 우리동네에는 동물보관함도 있다.
오늘 엄마와 함께 간 롯데마트.
잠시 앉아서 쉬기위해 간 그곳에 어떤 여자가 와서 강아지를 그 캐비넷에 넣어두고 갔다.
착한 점박이 강아지..
아무런 반항도 없이 아무런 소리 없이 조용히 들어갔고, 주인은 그 캐비넷을 단단히 걸어잠구고 장을 보러갔다.
잠시 쉬는 동안이었지만..
그 강아지는 5분이상 한마디의 짖음도 없이, 장보러간 주인을 기다리는냥..
문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앉아있었다.
내가 바라본 그 강아지의 하얀 털색은 보이지 않고 그아이의 눈빛과 실루엣만 보였을뿐..
엄마가 말했다.
"우리가 보기에야 어둡지 저녀석은 어둡다고 생각하지 않아. 밝은곳을 바라보고 있으니까"
싫었다.
낑낑대지 않고 짖지도 않고 움직이지도 않고 그자세 그대로 나와 정면으로 마주치고있었으니까..
그녀석을 뒤로하고 열심히 장을 봤다.
그리고 약 한시간 반이상 흘렀을까..?
계산을 하고 있는데, 그녀석이 보였다.. 그 녀석의 주인과 함께..
이제서야 가는구나...
'참 쓸쓸했겠다..'
그녀석이 주인과 함께 가는동안 신나게 꼬리를 흔들어댔으니까..
어려웠다..
우리집엔 반려동물이 없어서 이렇게 말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요즘엔 애완동물보다는 반려동물이라 불린다고 한다.
사람들의 생활이 좋아지고 (물론 좋아지지 않았어도..) 반려동물의 수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그 동물들이 점점 인간의 편리성에 맞춰지고 있다..
물론 인간과 동물이 동급취급을 해서는 안될지언정..
물건취급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
동물전용캐비넷..
그것만은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왜냐고..?
내가 갔던 그곳에는 물건전용과 동물전용에 뭔가 종이들이 붙어있는 것도 있었고 아닌것도 있었다.
내가 봤던 그 쪽지에는..
[물품 보관기간이 지났습니다. 카운터에 문의하여 주십시요]
였다....
카운터의 물품 보관기간은 하루..
그 하루동안 그곳에서 주인을 애타게 기다렸을 아이들의 모습이 보였다.
어두운 그곳에서 시끄러운 소리들이 나고.. 지나가던 사람들도 안에 동물이 있다며..
톡톡 쳐대는.. 기한이 지나가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끌려나가고..
그냥 단순히 버려진것이었다면..
그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것일까..? 롯데마트측에서 보호?
그런일은 절대로 있을수 없을것 같다.
동물을 버리기 위해서 가는 사람도 생겨났을지도 모르니까...
동물 보관함이라..
그 어둡고 컴컴한 좁은 공간에서 그 아이들은 문을 다시 열어줄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