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간의 공간

[2wayVista] 구름, 안녕

by 신치치 2006. 8. 8.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빛이 바랜듯한 캔버스..
채도낮은 하늘에 파도가 밀려온다.

한번 밀려온 파도는 다시 밀려오지 않아.
단지 비슷해 보일뿐이야.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름 안녕?
그때의 너는 하얗고 촉촉해보였는데..
초록의 싱그러움 따위와는 비교되지 않을만큼..

내 기억속에서만은..
잊지 않을께..
구름 안녕..



######################################################################

으흐~ 예전 언니들이랑 팬션에 놀러갔을때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여지껏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결국 우려먹는군요..ㅡㅡ;;
아직 찍다 말은 필름이 있는데.. 이녀석 무지 안찍히는군요.
아차.. 사진이 좀 깨지는감이 없잖아 있습니다ㅠ.ㅠ;;
필름 스캐너가 별로 좋지 않아요ㅜ,.ㅠ~

내일은 시청역에 내리자 마자 한컷 찍어봐야겠습니다. :D
시끄러운 매미들을 몰아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