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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들어주지 않아도 좋아

매력적인 포스팅의 비법?

by 신치치 2006. 12. 25.
크리스마스! 인데 남자친구가 없다!! 흑흑..ㅠ.ㅠ 그냥 이리저리 놀아야지!
기분전환겸~ 블로깅을 즐기다가
레이니돌님의 염장 포스팅을 보고야 말았다!!
안그래도 오늘 만난 사내와의 안좋은 기억때문에 우울했는데, 돌님의 염장포스팅심통을냈다 후후;;
- 돌님 미안해요~ 블로그에 잔뜩 심통만 내서 후후 크리스마스니까 이해해 주세요^^ -

문득 머릿속을 스쳐가는 생각.
돌님의 섬세한 표현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마치 몇일전 워크샵에서 만난 대리급의 그녀같이 섬세함 표현과 독특한 문체랄까..

요즘 블로깅을 할때 매우 산만하게 블로깅을 하게 되었다.
정신이 없다보니 그랬을꺼라는 변명이지만..
음악을 들으면서, 천천히 음미하며 블로깅을 하는 '기본적인자세'를 잊지 말아야 겠다.
그리고,
매력적인 포스팅의 방법이라고 생각된 가장 중요한 방법은,
형용사가 아닐까?
풉.. 아님 말고..ㅠ.ㅠ..


그렇지만 마음에 들었다. 형용사!! 그래 앞으로는 형용사를 즐겨써야겠다.
조금은 차분한 마음으로 블로깅을 즐기자.
그러나. 조용하고 차분하게 블로깅을 즐기기엔 내 방이 너무 춥다!!
덜덜 떨리는데 무슨 차분하고 아름다운 형용사를 섞어서 포스팅을 날리겠냐는 말!!
윽.. 보일러부터 돌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