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뱀1 도마뱀, 외계인 그녀.. 그녀는 왜 그렇게 까지 거짓말을 해야 했을까, 양치기 소녀. 4차원적인 소녀. 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그것도 영화의 중반부까지만이었다. 개인적으로 스포일러가 되고싶진 않기때문에 갖가지 내용은 각설하고, 보는 내내 엉엉 울어버린 영화였다. 초반부 설레임을 가득 가지고, 사랑에 대한 주인공의 어린시절의 독백처럼 '건전지를 혓바닥에 댄것 처럼 전기가 흐르는' 그런 사랑이야기를 느꼈고, 아리(강혜정분)가 사라질때마다 안타까워하는 조강(조승우분)의 심리묘사 또한 좋았다. -그렇지만 어린 아이들의 너무 조숙한 연기는 그리 땡기진 않는다 특히 어깨기대는..!!- 도마뱀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으로 꼽으라면 아마 저장면이 아닌가 싶다. 미스테리서클과 아리의 사진앞에 서있는 조강의 모습이 아닐까.. 저 장면은 영화의.. 2007.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