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 시간1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우행시 붐이 일어날때는 막상 본적이 없습니다. 한창 같이 날려주던 '괴물'은 극장에서 봤는데 우행시는 극과극이었죠. "잘만든 영화" 와 "우울한 영화" 라는 두가지의 견해. 이제와서 보긴했지만 잘만든 영화에 한표 주고싶더군요. 제목만 듣고서는 단순히 멜로물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전혀 생각밖의 내용과 전개. 흔한 사랑영화처럼 달콤한 키스신도, 두사람의 사랑줄다리기따윈 없었습니다. 오로지. 삶을 포기하고 세상을 원망하며 살아온 그들이, 서로를 만나면서 느낀 감정들 그것이 남여의 사랑이건 서로에게 느끼는 연민이었건간에 두사람의 가슴속에 '살고싶다'라는 강한 끈을 잡에 만듭니다. 그리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사형수 윤수에게 , 살고 싶어하지 않던 유정에게.. 그들의 행복한 시간. 너무너무 가슴이 아프게 봤습니다. .. 2007.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