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CE1 원스 (once) 꽤나 사람들의 입장이 상반되는 영화였다. 극중의 남자와 여자가 결실을 맺으면 '이런 뻔한 멜로물!' 서로의 갈길을 가게되면 '허무한 영화'로 찍혀버린다. 어째서! 이 영화는 눈으로 본다기 보다 눈으로 볼 수 없는것들로 바라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귀로 영화를 듣고 마음으로 영화를 느끼면 될것 같다. 영상이 뛰어나진 않다. 오히려 캠코더로 찍은걸 편집한것 같은 영상이니까.. 그런데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을까.. 너무나 아름다운 음악들이 나온다 (영화를 본 사람들의 100이면 100 다 같은 주장) 그것은 배경음악이라기보단 이 영화를 이뤄주는 대사와도 같고 주인공들의 몸짓과도 같다. 뮤지컬 영화들 같이 어디서 갑자기 조명을 받고 튀어나오기보다 편의점에서 CD플레이어 베터리를 갈아끼운 후 걸어 나오면서.. 2008.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