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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공간

815 .. 시청앞 ..

by 신치치 2006. 8. 20.
몇일전 남자친구의 디카를 들고 시청앞을 찾았습니다.
왜냐구요..?
8월 15일 광복절..
그날을 기리기 위해 시청이 변하고 있었습니다.
회사출퇴근을 시청역으로 옮기면서..
변화를 지켜봤는데..

너무도 웅장하고 가슴 뭉클해져서..
그냥 넘어가면 아쉬워서..
찍었습니다..

보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웅장하지 않습니까..?
감동이었어요^^
저게.. 초롱으로 엮어 놓은겁니다.. 밤에는.. 더 예쁘던데..^^
밤에는 갈 시간이 없으니까 패스 했고..
아름답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바좀 했지만~ 그냥 좋아서 올립니다.. 흐흐^^;

회사에서 점심을 먹는데.. vj특공대 재방송인지.. 하더군요..
개념없는 폭주족에 대한 내용이 실려있었습니다..
한국은 사실 좀 법을 더 엄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폭주족을 단속하다가 폭주족이 다치면 경찰 책임이라니.. 병신같습니다..
vj특공대 내용에는.. 815날 그 폭주족들을 따라 다니면서 촬영을 했더군요..
폭주족을 잡은 경찰관이 그 오토바이를 경찰서로 가져가기 위해 오토바이에 타고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그 폭주족 오토바이를 운반하던 경찰들은 바닥에 넘어진채로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폭주족들이 경찰을 들이 받아버린것이죠..
어떤 젊은 경찰은.. 머리가 터졌더군요.. 피가 아스팔트 바닥으로 줄줄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한국의 현실입니다.
경찰은 무고한 시민을 지켜주는 민중의 지팡이 아닌가요?
그런 쓰레기같은 자식들을 보호하고 그색기들 집에 잘 쳐들여보내주는 사회복지사가 아닙니다.
폭주족에게는 법이 없습니다.
아니 법이 있고, 경찰이 있어야 위반하는 재미로 다니는 사회의 쓰레기 같은 놈들..
vj특공대를 보고 분노를 했습니다..

아.. 또 흥분해서..=_=//
후후..;;
주말 잘보내세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