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2007년 1월 1일에 맞춰서 돌아왔습니다.
2007년 미친듯이 열망하고, 사랑하며, 진실로 살아가겠습니다!!
-2006년의 마지막 이야기-
2006년 12월 31일날 새벽 6시, 스키장에 갔습니다.
유부남이랑 뜨는 해를 바라보는것- 이상한 관계는 아닙니다 - 보다,
2006년의 마지막 해를 리프트에서 바라보다니, 터질것 같은 심장을 부여잡고 보드를 탔어요.
마지막 태양은 아쿠아카메라로 찍어서.. 아직 필름이..- -;; 하핫;;
요즘 보드만 타면 정말 참을수 없는 폭팔적인 감정때문에 같이 간사람들이 당황합니다.
그래도, 좋은건 어쩔수가 없지요 꺅!!
집에 돌아온시간은 4시.
마마&파파&me 정동진으로 출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푼 희망의 2007년의 첫 해돋이를 보기위해 동해로 떠났고,
그중에 우리가족이 있었습니다.
2006년 12월 31일날 새벽 6시, 스키장에 갔습니다.
유부남이랑 뜨는 해를 바라보는것- 이상한 관계는 아닙니다 - 보다,
2006년의 마지막 해를 리프트에서 바라보다니, 터질것 같은 심장을 부여잡고 보드를 탔어요.
마지막 태양은 아쿠아카메라로 찍어서.. 아직 필름이..- -;; 하핫;;
요즘 보드만 타면 정말 참을수 없는 폭팔적인 감정때문에 같이 간사람들이 당황합니다.
그래도, 좋은건 어쩔수가 없지요 꺅!!
집에 돌아온시간은 4시.
마마&파파&me 정동진으로 출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푼 희망의 2007년의 첫 해돋이를 보기위해 동해로 떠났고,
그중에 우리가족이 있었습니다.
-2007년의 첫 이야기-
하나도 다를것 없지만 신기하게도 새로운 마음가짐과 설렘을 가졌습니다.
가장우선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진심으로써 사람을 대하기를..
나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뛰어갈것이라고..
2006년에 출발한 동해.10시넘어서 도착했습니다.
정동진 초입부터 주차장 - 차가 너무 꽉막혀서 미동조차보이질 않더군요 - 이 되어버려서,
거기에있다가는 그대로 차안에서 새해를 맞이 할것 같아서, 강릉시내로 나갔습니다.
몇개의 찜질방과 사우나를 지난끝에 찜질방을 찾았고 들어갔지만!!
버뜨... 캐비넷 없더랍니다.. 풉- -;;
비닐봉지에 옷을 주섬주섬 담고서 이름을 붙여서 쓰레기 차가 주워가기 전 모냥.. 옹기종기 모아두었습니다.
춥고- - 좁은.. 찜질방.. 이야기는 패스할께요 흑흑..ㅠ.ㅠ..
그래도 작게나마 폭죽놀이도 보고, 찜질방에서의 2007년 카운트다운을 하고서 잠들었습니다.
5시 30분이 되어서 잠에서 깨어 샤워한후에 차로 돌아갔습니다.
도착한곳은 경포해수욕장.
메인쪽은 아니고 사람이 좀 없는 곳으로 택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거기도 많더군요.
예정 해돋이 시간은 7시 45분.
7시 50분이 지나서야 하늘이 붉어졌고, 8시가 거의다 되어서야 해가 보였습니다.
2007년의 첫 해.. 부끄러웠을까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늘이 찢어지듯 갈라지고 하늘은 점점 붉게 물들어갔습니다.
이미 하늘로 둥실 떠버린 해였지만 수평선위쪽으로 진한 구름이 끼고, 그위에 해가 살짝 비칠만큼 조그마한 공간과 그위의 진한 구름..
2007년의 첫 해는 게눈 뜨듯 그렇게 우리를 바라보고 구름 위로 올라가버렸습니다.
아쉬운 해돋이는 그렇게 지나가고 차에 앉아서 돌아갈 길을 바라보고 있는데, 경포해수욕장 위쪽으로 패러글라이더 두명이 내려가고 있더군요.
파파가 보시고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어어 저놈들 저거 바다에 빠지는거 아냐? 한놈은 제대로 가고 있는데 한놈은 바다에 빠지려고 한다 저봐라~119에 신고해야 될것 같구마?"
"에이! 아빠! 바다에 빠질것 같으면, 경포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사람들이 하겠죠! 그리고 자기들끼리 무선으로 이야기 할텐데~ 그걸 못맞출까봐?? 아래쪽에 대기하고 있는 사람 있을꺼에요!"
나는 그렇게 대답했고, 우리는 다시 서울로 향했습니다.
돌아와서야 알게되었지만 전문가들이 서울<->강릉 6시간 30분이라더군요.
10시간 걸렸습니다- -;; 크..
돌아오는 내내 라디오를 들었는데..
정말 소름돋게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패러글라이더.. 죽었다고 하더군요. 결국 아래에 아무도 손써줄 방법없이 바다에 빠져 죽었다고 합니다.
소속은 미군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원이었고, 자격증없이 탔다가 그런 일을...
"우리가 그때 119만 불러줬어도 그놈들 살았겠는데.. 1월1일날 새해맞이 이벤트였다는데 그런날 가버렸구마"
파파가 말했습니다.
속상했어요.
"...갸는 죽을 운명이었던거에요~ 뭐.. 그랬겠지.. 그리고 자격증 없이 경포해수욕장 패러글라이딩은 너무 무모했어!!"
답답한 마음에 대답을 하고 돌아섰습니다.
하나도 다를것 없지만 신기하게도 새로운 마음가짐과 설렘을 가졌습니다.
가장우선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진심으로써 사람을 대하기를..
나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뛰어갈것이라고..
2006년에 출발한 동해.10시넘어서 도착했습니다.
정동진 초입부터 주차장 - 차가 너무 꽉막혀서 미동조차보이질 않더군요 - 이 되어버려서,
거기에있다가는 그대로 차안에서 새해를 맞이 할것 같아서, 강릉시내로 나갔습니다.
몇개의 찜질방과 사우나를 지난끝에 찜질방을 찾았고 들어갔지만!!
버뜨... 캐비넷 없더랍니다.. 풉- -;;
비닐봉지에 옷을 주섬주섬 담고서 이름을 붙여서 쓰레기 차가 주워가기 전 모냥.. 옹기종기 모아두었습니다.
춥고- - 좁은.. 찜질방.. 이야기는 패스할께요 흑흑..ㅠ.ㅠ..
그래도 작게나마 폭죽놀이도 보고, 찜질방에서의 2007년 카운트다운을 하고서 잠들었습니다.
5시 30분이 되어서 잠에서 깨어 샤워한후에 차로 돌아갔습니다.
도착한곳은 경포해수욕장.
메인쪽은 아니고 사람이 좀 없는 곳으로 택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거기도 많더군요.
예정 해돋이 시간은 7시 45분.
7시 50분이 지나서야 하늘이 붉어졌고, 8시가 거의다 되어서야 해가 보였습니다.
2007년의 첫 해.. 부끄러웠을까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늘이 찢어지듯 갈라지고 하늘은 점점 붉게 물들어갔습니다.
이미 하늘로 둥실 떠버린 해였지만 수평선위쪽으로 진한 구름이 끼고, 그위에 해가 살짝 비칠만큼 조그마한 공간과 그위의 진한 구름..
2007년의 첫 해는 게눈 뜨듯 그렇게 우리를 바라보고 구름 위로 올라가버렸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2/5_19_7_3_blog59116_attach_0_12.jpg?original)
(아궁이속 새로넣은 나무들 사이를 비집고 타올라버린 숯덩이 같은 2007년 첫 해돋이-파파 말씀中)
아쉬운 해돋이는 그렇게 지나가고 차에 앉아서 돌아갈 길을 바라보고 있는데, 경포해수욕장 위쪽으로 패러글라이더 두명이 내려가고 있더군요.
파파가 보시고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어어 저놈들 저거 바다에 빠지는거 아냐? 한놈은 제대로 가고 있는데 한놈은 바다에 빠지려고 한다 저봐라~119에 신고해야 될것 같구마?"
"에이! 아빠! 바다에 빠질것 같으면, 경포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사람들이 하겠죠! 그리고 자기들끼리 무선으로 이야기 할텐데~ 그걸 못맞출까봐?? 아래쪽에 대기하고 있는 사람 있을꺼에요!"
나는 그렇게 대답했고, 우리는 다시 서울로 향했습니다.
돌아와서야 알게되었지만 전문가들이 서울<->강릉 6시간 30분이라더군요.
10시간 걸렸습니다- -;; 크..
돌아오는 내내 라디오를 들었는데..
정말 소름돋게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패러글라이더.. 죽었다고 하더군요. 결국 아래에 아무도 손써줄 방법없이 바다에 빠져 죽었다고 합니다.
소속은 미군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원이었고, 자격증없이 탔다가 그런 일을...
"우리가 그때 119만 불러줬어도 그놈들 살았겠는데.. 1월1일날 새해맞이 이벤트였다는데 그런날 가버렸구마"
파파가 말했습니다.
속상했어요.
"...갸는 죽을 운명이었던거에요~ 뭐.. 그랬겠지.. 그리고 자격증 없이 경포해수욕장 패러글라이딩은 너무 무모했어!!"
답답한 마음에 대답을 하고 돌아섰습니다.
새해에 우리가 도움을 줄수도 있었던 한생명이 꺼져버렸다는것에 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래서인지 2007년 1월 1일이라는것에 뭔가 의미를 두고싶지 않아졌습니다.
여전히 그대로 착하게 살아야 하고, 사람에게 진실로 대하고, 나에게 미친듯 열망하고 마음이 시키는대로 살아가겠습니다!!
아차, 이제부터 2007년이라는 숫자에 익숙해져야 겠습니다.
매년 새해 첫달에는 항상 그 전년도를 쓰는것때문에 몇번 피본적이..- -;;
다같이 !! 2007년과 또 정붙이고 삽시다^^
블로깅을 사랑합니다♥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아차! 아부지께서 그러시는데 황금돼지해가 아니고 붉은돼지(적돼지)해라고 하시더라고요!
아님 말구~ 칫!!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