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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그 맛19

철지난 강화도 꽃게탕 주말에 부모님과 강화도에 다녀왔습니다~ 어렸을때는 정말 자주자주 부모님과 함께 했었는데 조금씩 커가니까 친구들 만나랴 술마시랴 보드타랴 바쁘다보니 부모님과 놀러다니면서 먹던 음식, 보던 풍경이 매우 그리워져서 일요일 아침에 차타고 강화도에 다녀왔죠. 그런데 정말.. 그냥 강화도에서 꽃게탕만 먹고 왔습니다 후후-_- 그래서 사진이 없어요!!! 쳇.. 꽃게는 6월에 먹어야 알차고 통통한 꽃게를 먹는데.... 저녀석은 알찬꽃게를 얼려둔 거더라고요. '국산'이라고 강조하시던 아주머니.. 꽃게탕中자를.. 6만원(이었던가)에 먹고 왔어요.. 비싸요.. 흑!! 국산인지 중국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맛만보곤 모르죠;;) 그래도 비린내 안나게 잘 먹었습니다~ 2007. 7. 24.
# 이슬 :) 참. 이슬. 뭐 어떤 이슬이건간에 시원하고 기분좋으면 장땡이지 :) 다만 '적당히' 라는 전제하에.. 2007. 7. 19.
아침식사 맛있는 베이글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아니 두번째 아침식사라고 해야 할까요. 집에서 선식 먹고 나오는데 오늘따라 배가 고프더군요^^; 그래서 뚜레주르에 들어가서 베이글을 시켰습니다. 아, 언니가 말하는것을 잘못듣고 대답했다가 전 싸가려고 했는데 언니는 먹고 간다는줄 알고 저렇게 담아줬드랬죠. 그냥 앉아서 먹었습니다. 으힛힛. 2007. 5. 14.
세계맥주 좋아해요 중학교 1학년때 친구놈이 있습니다. 지금은 군대에 들어가서 상병이 되었지만, 중학교1학년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지요. 언젠가 한번 녀석이 군대 들어가기 전에 술한잔 하자고 간곳은 와바 라는 술집이었습니다. 세계맥주 전문점이지요^^ 사실 그 녀석이 아니었으면 가볼만한 기회가 되지 않던 곳인데...^^ 처음 갔을때 만난 놈은 머드쉐이크라는 놈이었습니다. 머드쉐이크 초코맛은 정말 초코우유같아요. 사진이 없으니 설명 패스^^; 크루져 (cruiser) 라는 맥주입니다. 블랙체리 였던것 같네요.(텍에 써있는것 같군요^^;) 어둡던 곳인데다가 사진 보정하는 과정에서~ 노이즈가 조금 발생하였으니, 알아서 걸러서 봐주세요^^;; 색상이 너무 예쁘게 잘나와서 말이지요..^^ 크루져는 너무 달아요~^^ 달작지근하면서.. 2007. 4. 12.
밤이다. 이 밤에 먹을거라곤 말린 키위뿐? 그나저나, 환절기라 그런지 목이 매우 막힌것 같은.. 답답함을 느낀다.. 흰우유에 꿀을 타서 따끈하게 한잔 하고 자야겠다.. P.S 요즘 본인의 테터툴즈 너무 느립니다.... 스트레스~ 아차.. 필카의 중독에 빠졌는데.. SLR보다.. 클레식 RF카메라가 더 가지고 싶어요.. 욕심쟁이..T ^T// 2006. 9. 25.
아웃백의 에프터 서비스 마인드 최근 포스팅에 아웃백에 대해 쓴내용이 있었습니다 고객을 감동 시키는 아웃백의 서비스. 저를 또 한번 감동시켰습니다:D 그때의 일이 감사해서 아웃백 홈페이지에서 글을 올렸습니다. 그때의 점장님께.. 그리고 오늘 아침 아웃백에서 답메일이 날라왔습니다. 그 답메일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이대점 점주님께서 보내주신 내용이었습니다:D 미쳐 준비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질책보다는 칭찬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블루밍 어니언의 재료인 양파의 입고시기를 최대한 빠르게 해보겠다고, 다시한번 찾아주시면 원하시는 에피타이저 메뉴를 서비스해드리겠다는 메일이었습니다. 고객 서비스 마인드가 되어있는 사람들이군요. 사실 아웃백같은곳은 자주 가는곳이 아닙니다만.. 다시 발길을 가게 하는 서비스.. 물론 가서 에피타이저만 먹고 오는것은 아니.. 2006.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