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1 저 생일이에요 오늘이 제가 태어난지 23년째 되는날이네요. 새벽부터 내린비가 바닥을 적시고 건물을 적시고, 마른 땅에 단비를 내려주고있습니다. 새벽 12:00부터 '그 어느 누가 연락을 해줄까?' , '나를 잊지않고 기억해주는 이가 있을까?' 같은 생각으로 새벽 1시를 넘겨서 잠이 들었네요. 뭐 결국은 많은 메세지들을 받았습니다. (쾌거! 후후) 자고있는 남자친구를 전화로 깨워서 그 전화기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생일축하노래를 듣고있자니 무지 달콤하더군요^^ 노래 못불러서.. 그아이 처음본지 1년이 지나가도록 제 앞에서 노래한소절 안부른 아이라 더 좋더라고요. 아침부터 학원수강으로 정신이 없긴 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비를 싫어하긴한데..) 포근한 비가 내리고, 정신없지 않은 주말의 시작이네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 2008.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