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1 아침햇살에 거긴 좀 따뜻하니?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몇일전에 일찍 회사에 출근을 하고 있는 중에 길가에 옷가지랑 카메라 가방을 팽개쳐버린 일이 있었습니다. 정말 후다닥 웃도리서 부터 시작해서 걸리적 거리는건 다 훌훌 벗어던지고 포토그래퍼자세를 취했습니다. 길거리에서 이런 자세를 취하게 된 이유는...바로.. 야옹~ 바로 이 녀석 때문입니다. 아침 출근길.. 자동차위에 햇볕이 제대로 들었거든요.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어서 차가 따근해졌나봐요^^ 어지간히도 따뜻한 모양~ 도망도 안가니? 처음 한두발 걸었을때 인기척을 느끼더니 금새 풀어져서 저렇게 식빵굽고 있더군요^^ 아휴~ 사람 안무서워해서 갑자기 급 걱정이 되더군요.. (혹시 나쁜사람들이 해코지 할까봐...) 너 조금 거슬린다옹~ 좋다고 찰칵 거리고 사진 찍고 있는데.. 이녀석이 셔터소리가 좀 신경쓰였는지... 2007.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