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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들어주지 않아도 좋아103

된장녀는 신데렐라? 된장녀? 노현정이 된장녀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글쎄.. 요즘 왜이렇게 된장녀,된장남이 사회적으로 질타를 받는것인지 모르겠다. 사실 어느정도의 질투심이 작용을 한건 아닐까? 된장녀의 하루 라는 글에는 이쁘게 꾸미기 좋아하는 여성이 나온다. 스타벅스에 앉아 커피마시는것을 좋아하고, 패밀리 레스토랑 가서 사진을 찍어 미니홈피에 올리는것을 좋아한다. 돈을 좋아하고, 완벽한 옵션을 갖춘 남자를 좋아한다. 따지고 보면 이 사회에서의 여자의 자리는 매우 좁다. 스타벅스에 앉아 커피 홀짝 마시는걸 좋아하는 여자, 남자라면 만족하지 못한다. 커리어 우먼이 되지 못한 여자다. 꿈을 꾸고 있는 여자겠지. (물론 그 꿈이 허황되었다해도 이루어진다면 그녀는 꿈을 이룬 멋진 여성의 본보기가 될것이다) 예쁜여자 좋아하는 한국사회(.. 2006. 8. 10.
질투,부러움,답답함.. 글을 몇번이나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고서야.. 이제서야.. 마음을 추스린다. 오늘은, 아니 방금전 10분동안 누군가를 너무너무 부러워했다. 백그라운드가 너무 부러웠다. (단 한줄로만 추리기로 하자..) 자책은 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약속했는데.. 오늘따라 내가 너무 작아져버린느낌이다. 항상 타던 보드를 요즘들어, 아니 약 반년동안 타지 않아서일까.. 자신감 부족에 누군가를 부러워하는 못된 버릇까지 생겼다. 그런 내모습에 나는 답답하다.. 뭔가 필요한데.. 바뀔.. 뭔가가 필요한데..... 고민좀 해봐야할까..? 아차.. 원래 금요일날 떠났어야 하는 정동진에 가지 못했다.. 오늘도 내일도.. 역시 추진력또한 사라졌다.. 힘을 내어보자!! 2006. 8. 5.
어이쿠~ 힘들어요^^; 성수기라고.. 할일이 무지 많아서~ 이거원~ 허덕대고 있습니다..;; 피곤하군요.. 이제서야 오늘의 일과가 끝났습니다. 부모님은 피서가셔서.. 청소도 하고..=ㅁ=// 이제 잘래요.. 내일도 정상출근이거든요..-_ㅠ.. 댓글도 못달았는데.. 기회가 되면 달러 올께요ㅡㅠ.. 2006. 8. 1.
1호선 퀴즈아저씨를 아세요? 오늘에서야 또 생각이 났습니다. 지하철 1호선엔 퀴즈아저씨가 있다는것을.. 여러분들 1호선 타고 다니시는 분들은 아실분도 있을것 같은데요.. 항상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지하철을 타고있으면.. 그 아이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오늘 시청역으로 자면서 왔는데.. 그아저씨를 또 뵙게되었지요.. "나폴레옹은 어느나라 사람이지?" "프랑스요" "맞았어! 그럼 유관순누나는 어디서 만세를 불렀지?" "아!! 무슨 광장이라고 하던데.." "아 맞어 어디지 나도 모르겠어~" 웅성웅성.. "틀렸어! 아우내장터!" "아~ 맞다~" 대부분이 이런 질문이다.. 아저씨는 아저씨에게 호의적인 아이들과는 꽤 많은 문답을 주고 받는다.. 그리곤 문제를 맞춘아이들에게 싸인펜을 선물로 준다.. 오랜만에 본 아저씨... :D 처음볼땐 노숙자 .. 2006. 7. 29.
대가족 식중독의 원인!! 회사끝나고 집에서 왕복1시간 거리에 계시는 이모네로 바로가서 미역국을 받으러 갔습니다. 비비큐를 운영하시는 이모~ 닭좀 얻어먹을까 했는데.. 이모부가 계셨네요..(이모부랑 사이가 별로 좋지 않..) 이모가 놓고간 봉지에는 미역국이랑 닭죽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미역국이랑 닭죽만 들고왔습니다. 덥기는 후덥지근했는데.. 닭죽과 미역국은 왜 그리 무거웠던건지.. 땀을 뻘뻘 흘리며 들고왔죠~ 오늘 집에 와보니.. 가족들이 대부분 괜찮아 졌더군요. 오빠는 팔팔해져서 밥먹고 나갔고, 아빠는 거의 나으신것 같고.. 엄마는 아직 그래도 좀 남아있던것 같더군요.. 그래도 거의다 괜찮아지셔서.. 식사도 하시고.. 설겆이도 하시고.. 엄마가 설겆이 하시는데 뒤에 앉아서 꾸물꾸물 거리는데.. 엄마왈, "어때..? 이틀.. 2006. 7. 25.
2학기 학자금대출 추가 신청! 다행입니다. 저번에.. 핸드폰에 대출/금융을 키워드로 막아버려서.. 학자금신청기간을 놓쳤습니다=_=;; 그런데 이번에 2차 추가모집을 하더군요..어헉..^^;; 다행입니다-_ㅠ.. 무사히 등록하고.. 이제 학교에 가서 종이 내고오면 되는데.. 문제는.. 토요일밖에 시간이 없다는거..=_=;; 과연.. 시간이 될까요;; 8월 18일까지이니까... 토요일날 얼른 가서 내고오면 되겠습니다>_ 2006.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