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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냄새. 샴푸냄새가 좋다네요. 남자들은? 그이야기를 단 둘이.. 그것도 술취한 남자와.. 지하철에서.. (별로 심각해보이지 않는군요^^;) 엄마의 말로는 유난히 샴푸냄새가 머리에서 오래 남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전 이미 오래전부터 써오던 샴푸라 아무 냄새도 나질 않는데, 그리고 저는 긴 생머리 입니다..^^; 땀이 워낙 많아서 땀냄새가 나지 않을까 했는데.. 샴푸냄새가 좋다니!! 그것도 회사의 남직원들은 제가 일부러 그러고 다닌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답니다.. 얼마 되지도 않는 남사원들인데..ㅡㅡ;; 그런 말을 들으니 정말 가슴이 철렁해졌습니다.. 사실 많은 일이 있었는데, 제가 '저사람 사람이 좋구나' 라고 생각한 사람한테는 딱부러지지 못한 경향이 있어서..^^; 차마 전체이야기는 쓰지 못했습니다^^; 그나저나... 2006. 8. 13.
된장녀는 신데렐라? 된장녀? 노현정이 된장녀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글쎄.. 요즘 왜이렇게 된장녀,된장남이 사회적으로 질타를 받는것인지 모르겠다. 사실 어느정도의 질투심이 작용을 한건 아닐까? 된장녀의 하루 라는 글에는 이쁘게 꾸미기 좋아하는 여성이 나온다. 스타벅스에 앉아 커피마시는것을 좋아하고, 패밀리 레스토랑 가서 사진을 찍어 미니홈피에 올리는것을 좋아한다. 돈을 좋아하고, 완벽한 옵션을 갖춘 남자를 좋아한다. 따지고 보면 이 사회에서의 여자의 자리는 매우 좁다. 스타벅스에 앉아 커피 홀짝 마시는걸 좋아하는 여자, 남자라면 만족하지 못한다. 커리어 우먼이 되지 못한 여자다. 꿈을 꾸고 있는 여자겠지. (물론 그 꿈이 허황되었다해도 이루어진다면 그녀는 꿈을 이룬 멋진 여성의 본보기가 될것이다) 예쁜여자 좋아하는 한국사회(.. 2006. 8. 10.
[2wayVista] 구름, 안녕 빛이 바랜듯한 캔버스.. 채도낮은 하늘에 파도가 밀려온다. 한번 밀려온 파도는 다시 밀려오지 않아. 단지 비슷해 보일뿐이야. 구름 안녕? 그때의 너는 하얗고 촉촉해보였는데.. 초록의 싱그러움 따위와는 비교되지 않을만큼.. 내 기억속에서만은.. 잊지 않을께.. 구름 안녕.. ###################################################################### 으흐~ 예전 언니들이랑 팬션에 놀러갔을때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여지껏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결국 우려먹는군요..ㅡㅡ;; 아직 찍다 말은 필름이 있는데.. 이녀석 무지 안찍히는군요. 아차.. 사진이 좀 깨지는감이 없잖아 있습니다ㅠ.ㅠ;; 필름 스캐너가 별로 좋지 않아요ㅜ,.ㅠ~ 내일은 시청역에 내리자 마자.. 2006. 8. 8.
질투,부러움,답답함.. 글을 몇번이나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고서야.. 이제서야.. 마음을 추스린다. 오늘은, 아니 방금전 10분동안 누군가를 너무너무 부러워했다. 백그라운드가 너무 부러웠다. (단 한줄로만 추리기로 하자..) 자책은 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약속했는데.. 오늘따라 내가 너무 작아져버린느낌이다. 항상 타던 보드를 요즘들어, 아니 약 반년동안 타지 않아서일까.. 자신감 부족에 누군가를 부러워하는 못된 버릇까지 생겼다. 그런 내모습에 나는 답답하다.. 뭔가 필요한데.. 바뀔.. 뭔가가 필요한데..... 고민좀 해봐야할까..? 아차.. 원래 금요일날 떠났어야 하는 정동진에 가지 못했다.. 오늘도 내일도.. 역시 추진력또한 사라졌다.. 힘을 내어보자!! 2006. 8. 5.
[일본드라마] 고쿠센 고쿠센 다 본지 언젠데~ 이제사 =_= 아하하~ 이런이런~^^;; 아아~ 고쿠센을 보는 내내 이녀석한테 마음을 몽창 빼앗겨 버렸다지 뭡니까? 일본 아이돌 좋아하는 여자들 보면 이해를 할수가 없었는데.. 백배 이해가 갑니다.. 오호호;; 사와다 신의 역활~ 으흣.. 싸움을 너무 못하게 나와서 조금 섭섭? 했습니다^^;; 이쪽은~아가씨를 사랑하는~ 테츠>_ 2006. 8. 2.
어이쿠~ 힘들어요^^; 성수기라고.. 할일이 무지 많아서~ 이거원~ 허덕대고 있습니다..;; 피곤하군요.. 이제서야 오늘의 일과가 끝났습니다. 부모님은 피서가셔서.. 청소도 하고..=ㅁ=// 이제 잘래요.. 내일도 정상출근이거든요..-_ㅠ.. 댓글도 못달았는데.. 기회가 되면 달러 올께요ㅡㅠ.. 2006.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