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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닿는 길31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우행시 붐이 일어날때는 막상 본적이 없습니다. 한창 같이 날려주던 '괴물'은 극장에서 봤는데 우행시는 극과극이었죠. "잘만든 영화" 와 "우울한 영화" 라는 두가지의 견해. 이제와서 보긴했지만 잘만든 영화에 한표 주고싶더군요. 제목만 듣고서는 단순히 멜로물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전혀 생각밖의 내용과 전개. 흔한 사랑영화처럼 달콤한 키스신도, 두사람의 사랑줄다리기따윈 없었습니다. 오로지. 삶을 포기하고 세상을 원망하며 살아온 그들이, 서로를 만나면서 느낀 감정들 그것이 남여의 사랑이건 서로에게 느끼는 연민이었건간에 두사람의 가슴속에 '살고싶다'라는 강한 끈을 잡에 만듭니다. 그리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사형수 윤수에게 , 살고 싶어하지 않던 유정에게.. 그들의 행복한 시간. 너무너무 가슴이 아프게 봤습니다. .. 2007. 4. 10.
도마뱀, 외계인 그녀.. 그녀는 왜 그렇게 까지 거짓말을 해야 했을까, 양치기 소녀. 4차원적인 소녀. 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그것도 영화의 중반부까지만이었다. 개인적으로 스포일러가 되고싶진 않기때문에 갖가지 내용은 각설하고, 보는 내내 엉엉 울어버린 영화였다. 초반부 설레임을 가득 가지고, 사랑에 대한 주인공의 어린시절의 독백처럼 '건전지를 혓바닥에 댄것 처럼 전기가 흐르는' 그런 사랑이야기를 느꼈고, 아리(강혜정분)가 사라질때마다 안타까워하는 조강(조승우분)의 심리묘사 또한 좋았다. -그렇지만 어린 아이들의 너무 조숙한 연기는 그리 땡기진 않는다 특히 어깨기대는..!!- 도마뱀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으로 꼽으라면 아마 저장면이 아닌가 싶다. 미스테리서클과 아리의 사진앞에 서있는 조강의 모습이 아닐까.. 저 장면은 영화의.. 2007. 3. 13.
윤미래 T 그녀가 돌아왔다 그녀가 돌아왔습니다..-.ㅠ 아 감격스러워.. 한국 여가수중에 정말 손에 꼽을 뮤지션이고, 랩퍼중엔 최고!! 그녀의 목소리.. 정말 감미로운데다가.. 랩실력 또한^^ 사랑해요!!♥ -발광입니다 훗- 까무잡잡한 피부라서 더 끌리는 것일까..^^ 그렇지만 어렸을때 그녀에겐 상처가 되었던 그녀의 피부.. 3집 - YOONMIRAE 1 Black Diamond 2 What'S Up! Mr. Good Stuff 3 잊었니... 4 Honeymoon 5 Gimme Gimme!!!(이기주의자) 6 Pay Day 7 시간은 눈물과 흐르고 8 나니까 9 검은 행복 10 Who 11 Good Bye Sadness, Hello Happiness 베비티를 as time goes by 때부터 좋아했는데.. 솔직히 중간음반은 들.. 2007. 2. 23.
[영화] 미녀는 괴로워 여자는 이뻐야 합니다. 뚱뚱해선 안돼고, 마음씨도 착해야 합니다. 아, 정말 우울했습니다. 후후- 극중 주진모 매우 멋있는 장면들이 나오더군요! 영화 내내 김아중의 우는 모습과 신기한(?)목소리가 내내 거슬리긴 했지만.. 현영의 콧소리도 신기했는데, 김아중의 목소리는 진짜목소리 같지 않고 더빙한것 같더군요^^; 원래 만화와는 다른 스토리인데도 나름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마지막에서는 좀 눈물이 흐르더군요~ 김아중 이쁘고~ 몸매도 잘빠지고~^^; 딱히 감상평은 없습니다-.-;; 뚱뚱한 여자의 진심이 통한다는 메세지도 없고.. 결국에는 이쁘고 노래도 잘하는 김아중에게 주진모가 더 좋아하게 된다는.. 쳇..(후훗-) 2007. 2. 4.
[영화] 중천 크리스마스이브인데~ 운도 좋게 현장예매를 했습니다 으하하!! 사실 회원가입하는 곳에서 회원가입후에 후다닥 예매를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풉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봐주세요^^; 일단, 스포일러성이 매우매우 짙은 포스팅일지도 모르니, 불편하신 분은 그냥 스킵해주세요! 사진은 중천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일단! 재미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쉬운 부분이 매우매우 많은 영화였습니다. 스토리는 괜찮았는데, 가위질을 매우 많이 한것같은 뭔가 빠진듯한 영화의 내용. 이런류의 영화치고 너무 설명이 부족하다는점!! 매우 중국 스타일에다가, CG가 너무너무 많이 들어갔다는점.. 정우성이 구리구리하다는점!!은 아니고(풉) 무사나 내머릿속의 지우개 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는것!! 김태희가 너무 예쁘다는 것!(훗..) 탄취탕.. 2006. 12. 25.
[영화] 환생 반전영화였습니다. 훗! 런치의여왕의 다케우치 유코와 초난강횽아~ 쿠사나기 츠요시가 열연을 했습니다. 유코~ 먹는거 하난 정말 복스럽게 잘먹는구나야~ 그나저나 컷트가 매우매우 잘어울리는 유코짱! 그리고 저언니가 나올때마다 보는 언니 이언니도 좋아요~ 참한 언니로 나왔구나야~ 런치의 여왕때가 더 발랄했는데~ 삶과 죽음, 떠나간 사람과 남겨진 사람.. 그리고 삶의 의미... 주저리 주저리 쓸 말도 없게 만드는 영화... 무엇보다도 역시 일본영화는 가슴을 저미게 하는 영화 참 잘만드네요.. - 환생 中 - ' 카츠노리를 떠나 보낸 것은 슬펐어요 정말 죽을 만큼 슬펐어요 하지만 난 언제나 RUI의 오래된 노래 가사를 떠올려요 단 1시간 만이라도 1분 만이라도 1초 만이라도 내가 진정으로 사랑한 사람과 마음이 통했.. 2006.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