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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느님

서울숲

by 신치치 2007.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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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 처음 갔을깨 가장 인상깊었던것중의 하나.
풀냄새가 물씬 풍긴다는것 한가지와 이 가로수..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플라스틱 혹은 미관상 좋지 않은 모습의 가리개가 이닌..
서울숲이라는 로고와 자연의 나뭇잎을 이용하여 만들어 놓은 저 무늬가 들어간 쇠 판때기...
옆의 대리석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있다는게 참 맘에 들었다.
서울숲 뿐만이 아니라 전국의 가로수 밑의 밭침대(?)를 좀 더 예쁘게 꾸몄으면! 하는 마음이 들게 만들어졌던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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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연못. 저곳은 생긴건 무지 깊거나 혹은 물고기라도 뛰어놀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물의 높이는 약 3cm도 안되더군요.
아래의 검은색 대리석(?)을 깔아놔서 더욱 반사를 잘 시키게 만들어져있습니다^^

실용성보다 미적인것을 더 이용해서 만들어놔서 좀더 뿌듯했습니다.
그렇지만 옆에 휀스를 안쳐놨다면 좀더 예뻤을텐데 말이죠.. (사실 저기 휀스는 최근에 생겼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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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식물의 열매..
혹시 리치가 아닌가 .. 하고 말이죠-_-
정확하지 않아요!!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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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무지 좋은 허브(?)였습니다.
이쪽에 있던 식물들의 이름이 참 이쁜게 많더군요..
(저 허브들 이름중으로 닉네임을 다시 정할까...도 싶을정도로 이쁜 이름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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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꽃들중의 하나일 뿐인 너에게 나는 해줄수 있는거라곤..
그 많은 꽃들중에 하나인 너를 찾아내는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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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슴의 물컹한 코의 느낌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ㅠ.ㅠ 어흑~!!
어쩜 그렇게 물크덩 할수가 있는걸까요 ㅋㅋ 느낌이 상당히 뭐했습니다.  허허~
그렇지만 꽃사슴을 제눈으로 본건(어렸을때 빼고) 처음본거였습니다~
탐스러운 궁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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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참예뻤어요>.<

서울숲 한번 다녀와보세요. 넓기는 오지게 넓어서 돌아다니는데 약 2시간 이상은 소요되더군요^^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고 싶었는데~ >.< 이런 오솔길에서 열심히 사진 찍느라~
역시 자전거보다는 발품 팔아서 이동하는게 제일 좋더군요>.<//
점점포스팅이 건성이어지고 있네요
(꽤 오래전에 저장해두었던 포스팅인데^^; 이제서야 발행하네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