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림표240 1호선 퀴즈아저씨를 아세요? 오늘에서야 또 생각이 났습니다. 지하철 1호선엔 퀴즈아저씨가 있다는것을.. 여러분들 1호선 타고 다니시는 분들은 아실분도 있을것 같은데요.. 항상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지하철을 타고있으면.. 그 아이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오늘 시청역으로 자면서 왔는데.. 그아저씨를 또 뵙게되었지요.. "나폴레옹은 어느나라 사람이지?" "프랑스요" "맞았어! 그럼 유관순누나는 어디서 만세를 불렀지?" "아!! 무슨 광장이라고 하던데.." "아 맞어 어디지 나도 모르겠어~" 웅성웅성.. "틀렸어! 아우내장터!" "아~ 맞다~" 대부분이 이런 질문이다.. 아저씨는 아저씨에게 호의적인 아이들과는 꽤 많은 문답을 주고 받는다.. 그리곤 문제를 맞춘아이들에게 싸인펜을 선물로 준다.. 오랜만에 본 아저씨... :D 처음볼땐 노숙자 .. 2006. 7. 29. [책]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책을 읽는 내내 거부감이 들었던것이 나중에는 점점 잊혀져 갔다. 왜냐고? 아마.. 어떤사람이던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한다면, 작가의 생각에 반기를 들고 싶은 마음이 생길것이다. '이여자, 여자를 어떻게 보는것이고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순간 작가가 반페미적인 생각을 빙빙 돌려 말하는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여자는 똑똑해야 한다. 작가의 개인적인 생각들 보다 점점 나만의 생각으로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간추려져간다. 책의 중심내용이기도 하지만.. 여자는 똑똑해야 한다는것.. 중요하다. 물론 남자도 똑똑해야 한다. 여자와 남자의 문제를 떠나서, 한국여자들의 바보같은 모습들을 고쳐야 한다는것이다. 한국여자들이 아무리 개방적이여지고 했다해도, 아직까진 아니라는 것이지. 책을 읽다보면... 2006. 7. 26. 대가족 식중독의 원인!! 회사끝나고 집에서 왕복1시간 거리에 계시는 이모네로 바로가서 미역국을 받으러 갔습니다. 비비큐를 운영하시는 이모~ 닭좀 얻어먹을까 했는데.. 이모부가 계셨네요..(이모부랑 사이가 별로 좋지 않..) 이모가 놓고간 봉지에는 미역국이랑 닭죽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미역국이랑 닭죽만 들고왔습니다. 덥기는 후덥지근했는데.. 닭죽과 미역국은 왜 그리 무거웠던건지.. 땀을 뻘뻘 흘리며 들고왔죠~ 오늘 집에 와보니.. 가족들이 대부분 괜찮아 졌더군요. 오빠는 팔팔해져서 밥먹고 나갔고, 아빠는 거의 나으신것 같고.. 엄마는 아직 그래도 좀 남아있던것 같더군요.. 그래도 거의다 괜찮아지셔서.. 식사도 하시고.. 설겆이도 하시고.. 엄마가 설겆이 하시는데 뒤에 앉아서 꾸물꾸물 거리는데.. 엄마왈, "어때..? 이틀.. 2006. 7. 25. 2학기 학자금대출 추가 신청! 다행입니다. 저번에.. 핸드폰에 대출/금융을 키워드로 막아버려서.. 학자금신청기간을 놓쳤습니다=_=;; 그런데 이번에 2차 추가모집을 하더군요..어헉..^^;; 다행입니다-_ㅠ.. 무사히 등록하고.. 이제 학교에 가서 종이 내고오면 되는데.. 문제는.. 토요일밖에 시간이 없다는거..=_=;; 과연.. 시간이 될까요;; 8월 18일까지이니까... 토요일날 얼른 가서 내고오면 되겠습니다>_ 2006. 7. 25. 혼자만 특이체질이던가.. 추가합니다! 앞으로 식구들이 나을때까지는 못들어올듯 싶습니다..^^; 가족이라고 있는게 넷인데.. 저빼고 다 오늘 병원가서 링거 맞고.. 식사들도 못하고 계셨나봅니다.. 자영업하시는데 가게도 못열고.. 전화가 와서 죽사들고.. 오긴 햇지만.. 다들 겔겔 대니.. 이거 원 컴퓨터 키고 뭐할 시간이 없네요.. 일다녀오면 여섯시가 넘어가는데, 그때부터 밥하고 밥먹고 설겆이하고, 쓰레기 버리고, 바닥 닦고 빨래 정리하고..... 게다가 컴퓨터이넘이 왜 갑자기 소리가 좀 심해지는 바람에.. 오빠 자는데 신경쓰일까봐.. 오늘부터 가족들 다 나을때까지 못들어오겠군요! 그동안 여러분들 모두 쾌변!! 앤드~ 건강하삼~ :D PS.그리 오랜시간이 걸릴것 같진 않습니다..^^ To Be Continued :D 아.. 난감합.. 2006. 7. 24. 반려동물과 동물전용캐비넷 오늘 엄마와 함께 롯데마트에 갔다. 큰마트에 없는것도 있었지만(미용실서사용하는 머리집게!!) 일단 좀더 싸다는 이유만으로^^; 롯데마트에 보면.. 한쪽 구석에 물건을 포장할수 있는 박스가 준비되어있고 그옆 구석에는 매장으로 가지고 들어갈수 없는 물건들을 맡겨두는 캐비넷이 있다. 여느 롯데마트가 다 같은건진 모르겠지만 우리동네에는 동물보관함도 있다. 오늘 엄마와 함께 간 롯데마트. 잠시 앉아서 쉬기위해 간 그곳에 어떤 여자가 와서 강아지를 그 캐비넷에 넣어두고 갔다. 착한 점박이 강아지.. 아무런 반항도 없이 아무런 소리 없이 조용히 들어갔고, 주인은 그 캐비넷을 단단히 걸어잠구고 장을 보러갔다. 잠시 쉬는 동안이었지만.. 그 강아지는 5분이상 한마디의 짖음도 없이, 장보러간 주인을 기다리는냥.. 문을 정.. 2006. 7. 23.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